간단 요약.
1.백화점(문과 사무직 대기업)의 일에 현타가 왔다. 퇴사를 했다. 인생 2막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선퇴사후뚜맞.
2.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유를 얻고 싶었다. 나의 가치관과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는 일이 하고 싶었다.
3.재미있게 느껴진다. 물론 뉴비라서 그럴 것이다.
정말 많은 이야기와 사연이 있겠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그렇다. 현대백화점이 나에게 맞지 않았고 다니는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다. 유퀴즈 진기주 배우님의 편을 보며 출퇴근을 반복 했다.
1년 동안의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퇴사를 했고 이제 내가 살고싶은 대로 살기로 했다.
사회에서 바라본, 그럴싸한 길이 아니라.
내가 온전히 나 자신이기 위한 길을 처음으로 가보고자 한다.
문과에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의 기록을 남긴다.
현대백화점에 대한 글들은 어디갔냐.. 백화점에 대한 글 보러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하실 수 있겠지만..네...
제가 퇴사를 했어요.. 누구나 그렇듯 오래 다니고 싶었어요.
하지만 회사에 대한 애정이 식은 후에도 회사에 대한 글을 쓰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이 블로그에도 회사에 대한 이야기들로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글은 지우지 않고 가끔씩 업데이트 하려고 해요.